지식경제부는 추가경정예산 약 30억원을 투입해 LED조명 보급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.

지경부는 올해 안에 백열전구를 LED조명으로 교체하고, 내년부터 형광등으로 교체 대상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.

공공기관 백열전구 교체사업은 중앙정부 소속기관에 한해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교체비용의 50%를 지원한다. 또 지자체ㆍ소속기관, 중앙정부 청사는 자체예산으로 교체를 추진키로 했다. 공단에서는 6월 공고기간을 거쳐 7월중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.

지경부는 보급제품의 경우 KS규격 및 고효율기자재 인증 제품에 한하기로 했다.

길재식기자 osolgil@